내 마음 속 영원한 울산의 아들 '이진호' 포효하라, 호랑이여

김호곤 감독이후 울산은 레전드라 불릴 수 있는 선수 3명이 팔려갔다.
현영민, 유경렬, 이진호.

한 선수는 윙백임에도 해당시즌 도움 랭커였고,
또 한 선수는 울산에서의 골 넣는 수비수의 원조격의 선수였으며,
오늘 떠난 선수는 뼈와 피조차 파란 울산의 아들이다.

나는 엠블럼에 키스하던 어린이날 연속 골 넣었다고 기뻐하던, 진정으로 팀에 헌신하던 한 선수를 잊을 수 없다.
그가 어떤 이유로 팀을 떠나던 간에. (물론 그 이유는 열불나고 속 터진다.)
하지만 그를 놓아줘야 할 때라 생각한다. 감독하고 트러블이 있는 이상 주전 도약이 어려우니.
그리고 울산 공격진이 좀 두꺼운 것도 아니고. 국대급 2명에다가 수준급 외인 1명 이상일테니.
그래도 대구와의 홈경기전 나는 게이트기를 들 것이다. 이진호를 위한.
 언젠가는 돌아올 그를 위해.

그는 청대시절 괴물이었다. 울산 팬들은 이를 잊지 않고 있다.
그리고 감독이 무어라 하던, 늘 꾸준했던 그를 잊지 않고 있다.
그가 다시 자기의 기량을 다시 내보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.

우리는 잊지않고 있다. 당신도 우리와 같이 심장에서 푸른피를 뿜는다는 사실을.
그래서 부디 좋은 활약을 보여, 또 부활하길 바라고 또 바란다. 05년도의 재림을 기원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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